인☆에서 라봉언니가 올린 셔츠피드 보자마자 4색 모두 질렀어요~ 노란빛이 아예 안받는 여름쿨톤이라 4색을 다 지르고 안 어울리는 색은 친구한테 양도해야지 생각했는데 결과는 완전 대만족!!! 어쩜 이렇게 길이며 통이며 색이맘에 쏙 들 수잇져??? 어딜가든 쪼고미인 155센티인데도 엉덩이만 덮는 길이하며 활동이 편할만큼만 넓은 몸통과 팔통..민트라고 해도 칙칙한 카키색인 경우도 많은데 완전 파스텔톤 아보카도 마치 부드러운 메로나..! 라봉셔츠를받고 이제 봄이 됐음을 알았습니다..
구김이 없다고해서 너무 힘없는 재질이 아닐까했는데 살짝 빳빳하지만 까슬거리지않는 재질이에요!!
이 셔츠에서 가장 감동인 점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흐물거리지않고 빳빳이 서있는 셔츠깃,
둘째는 셔츠와 혼연일체된 단추의 색이로다...
아무리 색감이 예쁜 셔츠도 깃이 누워있거나 단추색만 튀면 그닥인데 이 셔츠는 깃도 딱!!꼿꼿하게!!!뿌리박힌거마냥!!! 단추도 색단추인지 투명단추인지는 모르겠지만물아일체!일심동체!!!!
어쩜...어쩜...이런 셔츠 올려주셔서 라봉언니 너무 감사해요ㅜㅜㅜ
(2021-04-13 23:21:02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